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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의료 대란으로 응급 의료 체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추석 연휴가 다가와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역 응급실에서 근무할 의사를 확보하고 응급실 업무를 지원할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의 응급실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 병원의 경우, 울산의 유일한 권역 응급의료 센터로 중증 환자를 맡고 있는데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진 부족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추석 연휴 동안 경미한 증상일 경우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 보다 추석 연휴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을 조회해 보고 방문하는 것이 빠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중증은 울산 대학교 병원으로 방문해야 하지만,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지역 응급 센터나 동네 병의원에서 치료 받는 방식이 되도록 전담 책임관들이 관리를 하겠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울산대학교 병원 외에 울산 지역의 나머지 응급실 11곳을 포함해 병원별로 전담 공무원을 1명식 지정해, 최대한 응급환자들을 분담 배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129 건복지콜센터 ,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통해 전화로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